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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방]-“군 복무 중 자격증 4개 취득한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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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짜 18-08-09 15:46
“군 복무 중 자격증 4개 취득한다”


해군교육사 ‘사(四)-사(社) 운동 ’ 전개

 

해군교육사령부가 장병들을 대상으로 ‘군복무 중 자격증 4개 취득’에 도전한다.
해군교육사 관계자는 “장병들의 군 복무기간 중 여가를 최대한 활용, 최소 4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한 후 사회로 나가는 일명 ‘사(四)-사(社) 운동’을 추진키로 했다”고 9일 밝혔다.
해군교육사는 우선 자격증 취득을 위한 면학분위기와 환경을 조성하기로 하고, 자격증 취득 분야별로 스터디 그룹을 결성하는 등 본격적 준비에 들어갔다.
부대는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야간 점등시간을 24시까지로 늦추고 컴퓨터 실습이 가능한 정보화 교육장, 합동 생활관 자습실 등을 야간에도 운용할 방침이다. 또 컴퓨터, 한자능력평가 등 각종 자격증 관련 서적을 구매해 합동생활관에 비치하고 연간 주요 자격증 시험일정을 게시, 장병들에게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.
아울러 군 내에서 자격증 시험을 볼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부대 내 시험을 추가로 적극 유치키로 했다. 외부 시험을 위한 공용 외출 허가 등 이미 실시되고 있는 조치들도 자격증 취득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.
나아가 장병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기 부여를 위해 조기에 자격증을 취득해 타의 모범이 되는 수병에 대해 표창, 포상 외박 등의 특전을 부여하는 등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.
부대 관계관은 ‘사(四)-사(社) 운동’이 병영에 활기찬 기운을 불어넣어 선진 병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, 장병 개개인에게는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부여해 전역 후 장병들의 복학과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사(四)-사(社) 운동을 직접 제안한 김정두 교육사령관은 “목표 의식이 뚜렷하고 개인 여가 시간에도 자신을 담금질하는 사람이 군 생활도 잘하고 주어진 임무수행에도 자신감을 갖게 된다”며 “앞으로 사회에서도 경쟁력 있는 인재로 자신감 있게 살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”이라고 말했다.
이 운동을 위해 해군교육사가 사령부 장병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200명 중 45%가 1개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나, 나머지 55%는 자격증을 하나도 보유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.
또 응답자 모두가 자격증 취득에 대한 열의를 가지고 있으며 취득하고 싶은 자격증은 네트워크관리사, 무역영어, 유통관리사, 스포츠마사지, 선물거래상담사, 건축기사 등 총 60여 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.


김병륜 기자 < lyuen@dema.mil.kr 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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